새벽심야시간에 문을열어주실수 있는지 전화가 왔네요!
너무늦은 새벽시간인데... 저기 열쇠하는데 맞는지요? 현관문이 잠겨서 그러는데
문을열어주실수 있는지 문의전화가 왔습니다.
새벽에 너무늦은 시간이고 단잠을 자다 깨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전화를 받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음 어떻게생긴문이며 어떤열쇠가 잠겼냐고 물으니
그냥 동그란 열쇠만 잠겼다고! 번호키는 쓰고 있는데 번호키밑에 열쇠가 잠겼다고하여
새벽심야시간 개문비용과 개문안될시 파손비용등을 안내해 드리니.
고객님께서 그럼 아침일찍 열어도 똑같냐고 그러셔서 너무이른시간이라 금액은 같습니다.하니
옆에누가 있는지(지금할까? 아님 아침에 열까?고민하더니)
그럼 지금 오셔서 열어주세요!하네요
문을열고 고객님께서 현관문을 당겼는데!!
안전고리가 걸려서 또 걸리네요!
고객님께 작업내용과 비용안내후 공구를 더 챙겨서 철커덕 문을 열어줬네요!
고객님께서! 새벽에 문열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아이가 잠을 자고 있어서 깨우기가 애매한 시간이고 해서 몇번이고 미안하다고 하네요..ㅠㅠ
개문완료후 귀가해서 또다시 늦은 새벽시간 잠을 청하러 잠자리에 다시드네요!!ㅠㅠ